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응원하는
다이브루덴스 입니다.
지난주말에는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오픈워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픈워터 다이버 과정은 제주에서 4일 코스로 진행할 수 있지만 제주에서 4일간 일정을 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주말특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총 3분이 참석해주셨어요, 토요일 오전은 강의실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합니다.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해야할것이 더 많아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쭉쭉쭉~!!! 이론수업이 있다는것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안전을 위해 수중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스쿠버장비 및 물리학, 생리학, 바다 환경에 대한 내용들이 진행됩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기본교육은 5m 수심의 다이빙풀에서 진행됩니다. 다이빙풀이 있는곳이면 어디든 교육진행이 가능한데요 서울 올림픽공원, 잠실종합운동장,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스쿠버다이빙 교육이 진행되죠,, 최근 인천에있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데, 한적하고, 시설도 쾌적하고 교육하기에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그럼 수영장에서는 무엇을 배우느냐,,!!!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스킬들 위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빠듯 ,,ㅡㅜ 더 많은 기술들은 앞으로 다이빙 하면서 차차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5m 깊이의 수심에서 교육이 바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첫번째로 얕은 수심에서 오픈워터 제한수역 모든 스킬을 숙달합니다.


모든 기술들이 충분히 연습이 되었을때 5m 수심으로 하강합니다.

장비 탈부착도 다시한번 연습해보고요,,
레귤레이터(호흡기) 찾는법도 연습해봅니다.




물속에서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인 중성부력에 대해서도 몸으로 익혀봅니다.
물론 한번에 되진 않을테지만,,,
연습을 통해 몸에 익혀야 합니다.
다이빙은 부력과의 싸움이 될테니까요,,,ㅎㅎㅎ





다들 너무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해 주셨어요^^ 재미를 찾아가시는 모습이 강사로서 보람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람찬 주말을 보낸 3명의 예비다이버님들과의 해양실습은
7월, 제주에서 진행합니다. 이틀간의 해양실습을 마치고 어서 빨리 오픈워터 다이버로 거듭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